2012 코리아오픈 보헤미안 출전 영상

Lindyhop/Competition/Performance 2012. 10. 26. 19:21

얼마 전 열린 2012 코리아 스윙댄스 챔피언십(http://cafe.naver.com/2012koreaopen)에 보헤미안에서는 두 팀이 출전을 했었습니다. ^^ 쌤들인 씨니 & 란, 그리고 쪼랩들 프리즘 & 쭹.

쌤들 공연이야 멋지구리 하여 너무 좋지만... 저희 공연은 역시나 부끄러운 부분이 많네요. ^^;;
그래도 무대 위에서 두 사람 다 잘 즐기고 내려왔고, 행사 내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공연도 관객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좋고요. ^^!!!

우여곡절(?) 끝에 대회 동영상이 공개되어서 부끄럽지만(!!)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ㅋㅋ
즐감(부디..) 해주세요~


보헤미안 강사 씨니 & 란, 린디합 어드밴스드 부문 공연


프리즘 & 쭹, 린디합 오픈 부문 공연

p.s. 제 닉네임이 '프리즘'이다 보니까, 영상에는 'Prism'으로 표기를 해주셨네요;;; 'Freeism'인데 말이죠. ㅠㅠ;;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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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코리아 오픈 스윙댄스 챔피언십 - 후기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불태운 3일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준비하는 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 때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좋은 기억만을 남기고 마무리를 지었네요. 그리고... 세상 독고다이로 혼자 살고 있었던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가슴터지게 고마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홍보 광고를 보고는 '오~ 2년 미만 클래스가 있네?'하며 언감생심(?) 욕심내서 같은 동호회 팔뤄(쭹)에게 '대회 안 나가볼래? ㅋㅋ'라고 카톡 보내던 순간부터, 동영상으로나 봤던 챔프들을 보며 신기해했던 웰컴파티, 그리고 덜덜 떨리게 긴장탔던 경연 당일, 보헤미안에 들어와서 너무나 기다렸던 순간인 쌤들 공연까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많이 쌓인 시간들이었습니다.


행사 전날 저녁 웰컴파티.
린디합 저지들인 맥스&애니, 챈스&지젤. 그리고 그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댄서들. ㅎㅎ
이날 쭹양은 맥스와 홀딩을 하고는 멘붕에 빠졌더랬었죠. 0 _0) ㅋㅋ
저도 애니와의 홀딩은 스윙을 해오면서 흔치 않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경연 자체는 참가 기준이 2년 미만에서 무제한(?)으로 풀려버려서 애당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좀 어려웠네요. ^^;; 하지만, 참가와 경험을 쌓는 것에 의미를 두고 보는 관중들에게 조금 재미있었던 팀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점에서는 크게 '쪽 팔릴'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스윙 자체의 실력은 엉망입니다. ㅠㅠ 당일날 긴장도 엄청해서요. 덜덜;;;)


1일차. OPEN 부문 경연을 위해 무대로 입장하는 프리즘 & 쭹.
공연 한 두 번 해본 것도 아니고, 큰 공연도 해봤는데도 이 날은 왜 그리 떨렸을까요;;;
기술적인 면에서야 부끄럽지만, 공연의 분위기는 참 좋아서 준비했던 것들이 아깝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저 때... '나 떨고있었니?' ㅎㅎㅎ

 

무엇보다 함께하는 이들이 이 만큼 많아졌다는게 정말 감동이네요. 오래전에 LSK(Legend of Swing Korea)에 동호회 쌤과 둘이 가서 Novice 잭앤질 똑 떨어지고 (ㅋㅋ) 둘이서 뒷풀이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되었네요. ^ -^
같이 즐거워해주고, 응원과 칭찬으로 챙겨주신 보헤미안 식구 & 엔조이 동기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참... 그 외에도 저 알아보고 좋게 봐준 댄서분들도 감사해요~ 정신도 좀 없었고, 제네럴 타임을 좀 짧게 가진 터라 얼굴도 못 뵌 분들도 있네요. ㅠㅠ


1일차 제네럴 타임.
1일차는 제네럴 타임이 부족하지 않게 주어져서 꽤나 재미지게 즐겼네요. ^^
이날 입상을 못했지만 보헤미안들에게 정말 좋은 인상을 남겼던 제주 스윙아일랜드의 출전자 팔뤄와 홀딩도 기억에 남는 군요.
해피데이와 이런 행사의 제네럴 타임은 확실히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파트너였던 쭹양에겐 이스페셜리 땡스 투를 보내야겠네요.
그 동안 해왔던 공연에서 여러 파트너와 함께했었고 모두 고마우신 분들 뿐이지만, 이번 대회 준비를 하는 기간은 개인적으로 참 힘든일들이 겹쳐서 내팽겨쳐버리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는데, 파트너 덕분에 잘 버텨낸 것 같네요. (빈말 아니고)
어쩌니 저쩌니해도 저 정도의 쪼랩이 이런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었던 건, 파트너가 같이 시작해준 덕분이니까요. 허접때기 리더의 파트너 신청을 좋다고 받아주고, 준비하는 내내 잘 안되는 동작들과 시간 쪼개기에 힘들었을만도 한데 항상 웃으려 노력하고, 오바스런 연기와 핑크교복의 압박도 오케이 해주고. ㅋㅋㅋㅋ
이제 한 동안은 릴렉스하게 함께 스윙을 즐겨야 겠네요. ^^


1일차 뒷풀이. 프리즘 & 쭹.
정말 이 날 가장 많은 칭찬과 덕담을 들은 이들이네요.
이렇게 받은 좋은 에너지를 다른 이들에게도 나눠드려야 할텐데... ^^;;
아무튼 두 사람다 고생많았다!!! (자축겸)

 

씨니쌤 & 란쌤에게도 더 큰 감사를.
경연에서 더 좋은 현실적 결과가 있길 바랬던 마음이 큰 만큼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행사에서의 가장 큰 수확은 같이 스윙을 즐기는 보헤미안 식구가 이렇게나 많아졌음을 눈으로 확인한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래 전 뒷풀이 자리에서 아주 천천히 쌓여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게 기억나네요.
조금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느리더라도 단단히 사람이 쌓이는 것이 참 좋네요. 억지로 정 주고 정 받을 필요도 없고요. ^^;;; 보헤미안을 잘 지켜주고 이끌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군요.
공연도 진심 멋졌어요!!! 내 마음속의 2등!!! (ㅋㅋㅋ 이거 아무리봐도 적절한 표현인 것 같아 씨니쌤. 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이번 행사의 최고는 프로 부문의 안단테&태 그리고 단체전의 장위초등학교!!!
이건 정말 말로 전달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현장의 그 느낌은 정말. 덜덜;;;
CSI에 이어 또 다시 심사위원을 기립킨 태.
공연장을 뒤집어 버리고,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도 모르게 기립 박수를 치고 만 장위초 아이들.
잊을 수 없는 공연들이네요. 아... 물론 다른 공연들도 멋지고 재밌었지만 말이죠. ^^
공연 영상은 찍어 놓은 것들이 있지만, 즐감하기엔 다소 부족한 것들이라 곧 주최측이 올리는 정식 영상이 공개되면 그것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틀연짱 뒷풀이도 정말 뒷일 걱정안하고 놀았네요. ^^;;; 얼마만에 그렇게 놀아본겨. 아. 속이 다 시원해지더군요. ㅎㅎ

아... 후기 쓰다보니 갑자기 또 행사의 여운이 올라와서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 주절주절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마 그만하고 진정해야겠습니다. ㅋㅋ

아무튼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의 여름은 이렇게 즐거운 스윙 라이프로 마감되었네요.
앞으로는 또 어떤 재미들이 기다릴지 궁금해지네요.
애니웨이. 렛츠 스윙~


그래그래... 니가 언제 핑크 교복을 입어보겠냐. ㅋㅋㅋ
좋게 생각하자 좋게~ 그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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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오픈 D-7

안무는 보완까지 다 마쳤고... 이제 남은 건 맛을 살리는 연습인데.
안무 구성이 복잡하거나 길지 않기 때문에 둘 다 금방 다 외우긴 했지만, 역시 맛을 살리는 건 잘 안되네요. ^^;;
타 영상들을 보면서 참고 할 수 있을만한 스타일링이나 표정, 연기 등을 보다보면...
어느새 '감상모드'가 되어버리곤 하는 군요. 못살아. ㅋㅋ ^^;;;

출전팀 명단이 공개되면서 당일날 어떤 그림들이 그려질지 내심 기대가 많이 되네요.
저희야 진심으로 '경험삼아' & '재미로' 나가는 거지만 분명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멋진 공연들이 있을거란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도되고, 좀 배 아프기도 합니다. ㅎㅎ

아무튼 남은 일주일... 서로의 스케쥴에 많은 시간이 남진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합니다.

코리아 오픈에 오시는 분들~ 모두 그 때 뵙겠습니다. 꿉. - _-)/

p.s. 행사 당일 제네럴 타임에 저 알아보시게 되면 홀딩 좀 굽신. 마당쇠 모드로 열심히 추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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